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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술·담배 판매 집중 단속

06/19/17




세금을 거두려는 정부, 세금을 조금이라도 덜 내려는 시민의 쫒고 쫒기는 추격전이 마치 영화를 방불케 하는데요.
뉴욕시 셰리프국은 불법 술•담배 판매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불법 담배 유통이 가장 높은 주는 뉴욕 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주에서 소비되는 담배의 55.4%가 불법 담배로 조사됐습니다.
CBS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셰리프국은 시 소매점 등을 대상으로 불법으로 들여 온 면세 담배 판매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업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불법 담배를 판매해 오고 있으며 특히 세금이 가장 저렴한 버지니아주에서 불법으로 담배를 들여와 은밀한 곳에 숨겨두고 몰래 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주는 담배 한 갑당 4.35달러의 특별소비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뉴욕시는 여기에다 한 갑당 1.50달러의 세금을 추가합니다.
반면 버지니아주는 한 갑당 30센트의 세금 만을 부과하기 때문에 타주에서 불법으로 들여온 담배를 파는 뉴욕시 내 업소가 많은 것입니다.
이로인한 세수 손실은 2014년 기준 연간 16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 정부 입장에서 집중 단속에 나설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세리프국은 이외에도 불법 무기나 가짜 술을 판매하는 행위도 다수 적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뉴욕주에서 불법 담배를 소지하다 적발되면 한 보루당 6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며 형사 범죄 혐의로 체포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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