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무더위 시작… ‘냉방병’ 비상
06/19/17
여름철 더위가 시작되면서 냉방 기구 사용도 늘고 있는데요.
덥다고 해서 과다하게 냉방기구를 사용하면 신체에는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맨하탄 어퍼 이스트사이드 주민들이 냉방병에 집단 감염된 가운데 1명이 사망했습니다.
16일 뉴욕시 보건국에 따르면 맨하탄 레녹스 힐에서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냉방병에 감염된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했습니다.
6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90대로 알려진 1명이 레지오넬라균에 감염 된 뒤 11일 만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보건국은 감염 환자가 발생한 맨하탄 레녹스 힐 주변 0.3마일 내 지역의 대형 에어컨과 냉각탑을 조사 중입니다.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냉방병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고 별다른 치료 없이도 1주일 내 회복되는 ‘독감형’과 고열과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의식장애에 이르면서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15~30%가 사망하는 ‘폐렴형’이 있습니다.
레지오넬라균은 에어컨이나 냉각탑, 가습기 등에서 서식하면서 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온도와 실외온도를 비슷하게 맞춰놓고 정기적으로 에어컨 필터를 교체할 것이 당부됐습니다.
또 냉각수 오염도를 꼼꼼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뉴욕시에서는 매년 200~400명의 레지오넬라균 감염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 DownloadFile: 06.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