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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영주권자 절반 이상 시민권 취득 미뤄

06/20/17




미국 내 한인 영주권자는 약 29만 명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들 중 64%가 시민권 신청 자격이 되지만 시민권 신청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국토안보부가 최근 공개한 '출신국가별 영주권자 추정치 통계'에 따르면 2014년 1월 기준 미국 영주권을 소지하고 있는 한인 이민자수는 29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인 영주권자는 2002년 30만 명을 넘으면서 최다를 기록한 이후 2006년 27만명으로 줄었다가 2007년 28만명으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2008년 이후 3년 간 27만 명 수준을 유지하다 2012년 소폭 증가해 29만 명 회복한 이후 현재 수준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미국내 전체 영주권자 1,318만 명의 2.2%는 한인으로 출신 국가별로는 11번째로 많았습니다.
29만 명의 한인 영주권자 중 63.8%인 19만 명은 영주권을 취득한 지 5년이 넘는 것으로 집계돼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한인 영주권자 10명 중 6명이 시민권 취득 자격이 되지만 영주권자로 머무르고 있습니다.
한편 가장 영주권자가 많은 출신 국가는 멕시코 328만 명으로 나타났고 이어 중국 68만명, 필리핀 57만명, 인도 56만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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