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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네일·세탁 환경설비 설치 지원

06/22/17




뉴욕주정부의 까다로운 환경 규제로 네일업계와 세탁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큰 돈을 들여 환경 설비를 설치할 능력이 없어 페업을 고려하는 업소도 많은데요.
주정부 지원 법안이 상, 하원을 통과하면서 한시름 놓게 됐습니다.

20일 네일업소와 세탁업소들에게 환경 설비 설치 비용을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뉴욕주 상원과 하원 모두를 통과했습니다.
법안은 뉴욕주 스몰비즈니스 재정지원 기관인 ‘뉴욕주 어반 디벨롭먼트 코퍼레이션’을 통해 세탁소와 네일업소들에게 보조금이나 리볼빙 서비스 등 금융 프로그램 마련해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네일업소들은 주정부가 규정한 환기시설 설치로 평균 2만4,000달러, 세탁업계는 퍼크 대체 기계 설치 비용으로 7만 5,000달러~12만달러에 달하는 몫돈 마련에 고심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업주들은 주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며 지원금 책정을 강력히 요구해왔고 론 김의원이 5월 법안을 발의하면서 드디어 성사됐습니다.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가 서명을 마치면 90일 이후 시행에 들어가게 됩니다.
뉴욕주 규정에 따르면 세탁소들은 주거용 건물내에 위치해 있을 경우 2020년 12월 21일까지 퍼크기계 사용을 중지하고 하이드로 카본 기기 등 대체 솔벤트 기기로 교체해야 합니다.
또 신규 네일 업소들은 지난해 10월부터, 기존 업소들은 2021년 10월까지 뉴욕주 규정에 맞는 환기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한편 토니 아벨라 주상원의원이 지난 4월 발의한 ‘네일업소와 세탁소 300만 달러 지원 법안’은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하고 자동 폐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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