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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웜비어 사망 책임 묻는 행동 취해야"
06/29/17
북한에 장기간 억류됐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송환된 후 숨진 미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망 사건과 관련 강한 대북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미국은 북한에 어떤 형태로든 행동을 취해야 한다는 여론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9일 USA투데이가 서퍽 대학과 공동으로 24∼27일 등록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9%는 '트럼프 행정부가 웜비어 사망과 관련해 북한을 벌하기 위해 행동을 취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 3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고, 나머지 16%는 '결정하지 못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행동을 취해야 한다는 응답자의 3분의 2가량은 더 강력한 경제 제재가 필요하다’고 답했스니다.
10명 중 4명은 미국이 북한 여행을 금지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군사적 행동을 고려해야 한다는 응답은 17%에 그쳤습니다.
USA투데이는 "미국인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행동을 촉구하면서도 군사적 위협을 가하는 것에는 주저하는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 설문 참가자는 ‘군사적 행동까지 감행한다면 실수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클린턴 행정부 시절 대북 특사로 활동한 웬디 셔먼 전 국무부 정무차관은 USA투데이에 " 북한에 벌칙을 가하기 위한 단계를 밟아가야 한다’며 더 포괄적인 전략, 가능한 수단을 고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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