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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발급 업무 ‘국토안보부로 이관’ 검토중

06/30/17




국무부 영사업무국의 국토안보부 이관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방 국무부의 핵심 업무가 외국인 대상 비자 발급인데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으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CNN은 최근 백악관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백악관이 국무부 소속 영사업무국과 인구난민이주국을 국토안보부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아이디어는 지난 3월 백악관 국내정책위원회가 정부개편을 추진토록 하면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무부 영사업무국은 국무부 내에서 가장 업무 범위가 넓은 분야 중 하나로 여권 발급에서부터 해외 여행중이거나 해외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에게 비상사태 서비스 등을 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비자 발급 업무도 이 곳에서 담당합니다.
영사업무의 국토안보부 이전 방안은 국무부 소속 외교관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상당한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임 오바마 행정부 당시 인구난민이주국 국장을 지낸 앤 리처드는 영사업무를 국토안보부로 이관하는 것이 “엄청난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국토안보부는 미국의 국가 안보를 총괄하는 기구로 테러로 인한 공격, 자연 재해 등으로부터 미 국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기관입니다.
911 테러 후 설치돼 현재 20만 명 이상의 직원이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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