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280개 공항에 ‘폭발물 탐지장치’ 설치 요구
07/04/17
앞으로 21일 이내 280개 공항 검색대에 폭발물 탐지 장치가 설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테러 방지를 위해섭니다.
이행하지 않을 경우 기내 랩탑 반입이 제한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국토안보부는 폭발물에 의한 항공기 테러에 대비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전 세계 280개 공항의 공항 검색대에 폭발물 탐지장치 설치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해당 공항에서 미국으로 오거나 미국 공항에서 해당 공항으로 가는 항공기의 탑승객은 기내에 랩톱을 반입할 수 없게 됩니다.
항공사에 벌금이 부과되거나 해당 공항의 미국행 항공기 운항이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런 내용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회원 항공사들에 보낸 메모에 담겨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토안보부는 '21일 이내 폭발물 탐지장치 설치 의무화'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폭발물 탐지장치를 신속하게 설치하지 못하는 항공사들과 협력할 것이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입니다.
또 이를 이행하지 못하는 항공사는 벌금 부과나 승객 랩톱 기내 반입 금지, 수화물 동결, 미국 내 취항 금지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토안보부 관리들은 폭발물 탐지장치 설치 대상 항공사 가운데 상당수가 수하물 등에서 채취한 시료로 폭발물이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스캐너를 갖춰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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