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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발령 교사들 풀타임 투입 논란

07/12/17




대기 발령 상태인 뉴욕시 교사들이 올 가을 학교로 돌아갑니다.
교육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우려 섞인 시각도 있고 경험 많고 좋은 교사들을 활용한다는 긍정적 시각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11일 교육 전문 매체인 초크비트에 따르면 시 교육국은 대기발령 ATR 명단에 올라있는 수 백 명의 교사들을 오는 10월까지 학교에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계획에 따라 각 학교의 교장들은 해당 학교에 등록돼 있는 ATR 명단 교사들을 풀타임 교사 자리에 배치해야 합니다.
하지만 뉴욕시가 밝힌 이러한 계획은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현재 대기발령 명단에 올라 있는 교사는 822명입니다.
이들은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지 않음에도 시교육청으로부터 임금은 물론 각종 혜택까지 받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상당수 대기 발령 교사들이 학업성적 부진에 따른 폐교나 징계 조치에 의해 양산된 만큼 정식 교사로 배치될 경우 교육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하지만 교육청은 ‘이들을 활용하는 것이 상식적인 접근이라’며 어짜피 지급해야 하는 임금에 이들을 활용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또 ATR 교사 대부분은 폐교나 학급축소 등 불가피한 상황으로 대기발령을 받은 경우가 많아 경험이 풍부한 좋은 교사들이 많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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