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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시 얼굴 스캔, 시민권자까지 확대

07/14/17




외국인에 대한 출입국 심사와 보안이 더욱 강화됩니다.
미 입국자에게 행해지던 지문 포함 생체 인식 정보가 미 시민권 출국자에게까지 확대됩니다.

최근 국토안보부는 젯블루. 델타 항공과 협력해 미 시민권자를 포함한 모든 해외 출국자의 얼굴을 스캔하는 안면 인식 기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도 이 프로그램은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을 비롯해 보스턴. 시카고. 휴스턴. 애틀랜타. 워싱턴DC 덜레스 공항 등 전국 6개 공항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지만 미국으로 입국하는 비시민권자를 대상으로 지문이나 얼굴 사진과 같은 생체 인식 정보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얼굴을 스캔하는 안면 인식 정보도 생체 정보에 포함되지만 현재까지는 지문이나 사진 제출만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얼굴 스캔 대상을 외국인 뿐만 아니라 해외로 출국하는 미 시민권자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입니다.
체류 가능 기간을 초과해 머무는 외국인에 대한 심사와 보안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개인의 안면 인식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사생활 보호를 침해하는 월권 행위이며 연방의회의 추가 승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토안보부는 ‘얼굴 스캔을 원하지 않는 시민권자는 이를 거부할 수 있고 미 시민권자의 스캔 정보는 14일 이내 삭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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