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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 국적포기 7년 째 증가

07/17/17




2세들이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갖게되는 장점은 무엇일까요?
이중국적이 미국 내 공직 진출이나 사관학교 진학에도 불이익으로 작용하면서 국적 포기 한인 2세들이 7년 째 급증하고 있습니다.

뉴욕총영사관이 14일 발표한 ‘2017년 상반기 민원 업무 처리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국 국적을 포기한 한인 2세는 20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최근 7년 간 연속되고 있으며 두 자릿수 증가율로 높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국 국적포기 행렬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은 한국 국적을 제때 이탈하지 못해 미국 내 공직 진출이나 사관학교 입학 등에 불이익을 당하는 피해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선천적 복수 국적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녀가 18세가 되기 전 앞다퉈 이탈 신고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권을 취득한 후 한국 국적을 포기하는 ‘국적 상실’ 신청자는 60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3건 줄었습니다.
또 미국에서 태어난 24세 미만인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복수국적 서약 신청자는 이 기간 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올해 상반기 한인들의 가장 많았던 민원 업무는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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