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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블라지오 재선 파란불… 감사원장 지지 선언
07/18/17
견원지간이었던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과 스콧 스트링어 시 감사원장이 화해의 국면으로 돌아섰습니다.
서로를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드블라지오 시장 재선이 힘을 받게 됐습니다.
16일 스트링어 감사원장은 드블라지오 시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첨예하게 대립해 왔던 감사원장의 지지 선언으로 드블라지오 시장의 재선 캠프에는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스트링어 감사원장은 그동안 잇따른 시정부 부실 정책들을 폭로하며 시장실을 압박했고 특히 홈리스 급증과 어린이 학대 문제는 시장실에 대한 정치적 위협을 넘어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드블라지오 시장도 이러한 감사원의 공격에 대해 “여론을 이끌려는 정치적 노림수”라고 맞대응하면서 강하게 반발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스트링어 감사원장이 시장 출마 포기 선언을 하면서 신경전을 벌이던 두 사람의 관계는 안정되기 시작한 것으로 언론들은 진단하고 있습니다.
감사원장은 “우리는 민주당이라는 같은 팀이며, 서로 반대하는 것보다 동의하는 것들이 훨씬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드블라지오 시장의 결정으로 뉴욕시가 전국 최초로 민간 교도소와의 사업을 중단했고, 은퇴연금에 대한 시정부 투자 방식을 현대화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오는 9월 12일 실시되는 민주당 시장 예비선거에는 현재 7~8명이 출마를 밝혔으며 11월 7일 실시되는 본선거에서도 드블라지오 시장을 능가하는 공화 후보가 아직 없는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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