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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겐카운티 학교 55% ‘수돗물에서 납’ 검출

07/19/17




뉴저지 버겐카운티 학군의 수돗물 10곳 중 7 곳 이상이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인 밀집 학군들도 예외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단체 'Environment NJ'가 버겐카운티 47개 학군을 대상으로 수돗물 납 성분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결과 전체의 55%에서 전미소아학회가 권고하는 납 기준치 1ppb가 넘는 납성분이 검출됐고 연방 환경보호청이 정한 15ppb 이상의 납 수치가 검출된 학군도 35곳이나 됐습니다.
즉 버겐카운티 학군 75%에서 연방 기준치 이상의 납이 검출된 것입니다.
클로스터 힐스데일 초등학교의 경우 22개 급수대 중 19곳에서 1ppb가 넘는 납 수치가 검출됐고 15ppb가 넘는 급수대는 6곳이나 됐습니다.
크레스킬 학군에서는 소속 학교 3곳 모두에서 1ppb 이상의 납 수돗물이 검출됐습니다.
노던밸리리저널 고교 학군의 데마레스트 고교와 올드태판 고교도 납 수치가 15ppb가 넘는 급수대가 각각 7곳과 5곳으로 조사됐습니다.
올드태판 고교는 운동장에 설치된 급수대에서15ppb 이상의 납 수치가 검출됐습니다.
이 외 데마레스트. 잉글우드클립스. 오라델 등 상당수 학군에서도 납 수돗물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납 수돗물의 주요 원인은 낡은 수도관 등 노후 시설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군들은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에 문제가 발견돼도 곧바로 시정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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