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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시민권 신청 49% 증가
07/19/17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불안해진 이민자 사회는 시민권 신청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한인들도 최근 시민권 신청이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바마 행정부 때와 비교해 무려 50%나 늘었습니다.
최근 이민통계국에 의하면 2017 회계연도 2분기인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은 3,13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1분기 시민권 취득자는 2,111명으로 이보다 48.6%나 늘어난 것입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불안해진 이민자 사회가 서둘러 시민권을 신청하는 추세에 한인사회도 동참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인사회에서는 최근 시민권 신청이 감소세였지만 반 이민자정책으로 인해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인의 시민권 취득은 2013년 1만 5,786명에서 2014년에는 1만 3,587명으로 줄었다가 2016년 대선과 트럼프 효과와 맞물려 올해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안보부가 추산한 시민권 신청 가능한 한인은 현재 20만명 내외로 추산됩니다.
한인 뿐 아니라 미 전역의 시민권 취득자 수도 이 기간 50.4%나 증가했습니다.
2017 회계연도 2분기 시민권 취득자는 15만 8,891명으로 오바마 대통령 재임기간인 1분기 10만 5,662명에 비해 5만 3,000여명이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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