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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취임 6개월… 역대 최저 지지율

07/20/17




오늘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지 6개월째 되는 날입니다.
지지율은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고 쟁점 법안은 한 건도 처리하지 못하는 등 초라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한샘 기자가 지난 6개월을 정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로 취임 6개월을 맞았습니다.
CNN방송은 ‘숫자로 보는 트럼프 6개월’이란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가장 최근 지지율은 36%로 지난 70년간 취임 6개월 차 대통령 지지율로는 최저”라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율뿐 아니라 각종 국정운영 지표에서도 합격점을 받긴 어려워 보입니다.
취임 후 법안 42건에 서명했으나 인프라, 세제 개혁, 오바마케어 폐기와 대체 등에 관한 주요 법안은 한 건도 처리하지 못했습니다.
취임 뒤 지금까지 기자회견도 한차례 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전임 대통령의 취임 첫해 기자회견 횟수를 보면 버락 오바마 11회, 조지 W 부시 5회, 빌 클린턴 12회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 대신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일부터 지금까지 그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트윗은 모두 991건으로 하루 평균 5.5회나 트위터에 글을 올린 셈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6개월간 주말 26회 가운데 21회를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등 본인 소유 별장에서 지냈으며, 골프장에서는 총 40일을 보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골프만 친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자들에게는 적극적으로 다가갔습니다.
대선에서 그에게 승리를 안겨준 플로리다, 테네시, 켄터키, 펜실베이니아, 아이오와 등 5개 주에서 선거 유세를 방불케 하는 지지자 집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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