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랩탑 기내반입 금지’ 4개월 만에 공식 해제
07/21/17
8개국 이슬람권 공항에서 행해지던 ‘항공기 내 랩톱 반입 금지 조치’가 4개월 만에 공식 해제됐습니다.
이제는 보안검색을 통과하면 휴대전화보다 큰 전자기기도 기내 반입이 허용됩니다.
연방 국토안보부는 20일 ‘중동과 아프리카 8개국 10개 도시에 대해 취했던 '항공기 내 랩톱 반입금지' 조치를 4달 만에 해재한다’고 뉴욕타임스에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제는 해당 이슬람권 공항에서도 보안검색을 통과하면 휴대전화보다 큰 전자기기를 기내에 갖고 탈 수 있게 됐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3월 21일 요르단 암만과 쿠웨이트, 이집트 카이로, 터키 이스탄불,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와 리야드, 모로코 카사블랑카, 카타르 도하,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와 두바이의 국제공항에서 이 조처를 적용했습니다.
이슬람국가 IS가 전자기기안에 숨길 수 있는 항공기용 폭탄을 개발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데 따른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2일 아부다비 공항을 시작으로 사우디의 제다와 리야드까지 이 규제는 점진적으로 해제됐습니다.
존 켈리 국토안보부 장관은 지난달 미국으로 오는 항공기에 대해 새로운 기준에 따른 검색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국토안보부는 '랩톱 반입금지'가 적용된 10개 공항을 포함한 전 세계 280개 공항이 미국의 새로운 기준을 준수했다’며 이에 따라 기내반입을 다시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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