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미국행 비행기 보안검색 대폭 강화
07/25/17
미국행 항공편 탑승객들은 적어도 출발시각 3시간 전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19일부터 이전보다 더 까다로운 ‘새 항공 보안조치’가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을 비롯 전세계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항공 승객들에 대한 보안 검색이 더욱 강화됐습니다.
지난 19일부터 전세계 105개국 280개 공항 180개 항공사들의 미국행 항공기 승객들은 ‘새 항공보안 규정’에 의해 보안 검색을 적용받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인천공항은 물론 부산공항과 제주공항도 적용대상이며 이들 공항에서 미국행 항공기를 운행하는 모든 항공사들은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새 항공보안 조치는 폭발물 탐지견 확대와 첨단 검색 시스템 확대, 안전구역 확대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랩탑 컴퓨터와 태블릿 등 스마트폰보다 큰 전자기기의 기내 반입을 원할 경우 보안검색시 해당 전자기기를 가방에서 꺼내 보호커버 등을 제거하고 전원을 켠 채 보안요원에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 같은 번거로운 과정을 피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휴대전화보다 큰 전자기기는 기내반입용 가방 안에 넣지 말고, 적어도 출발시각 3시간 전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관계자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미국에 직항하는 하루 2,000여 편의 항공기와 이를 이용하는 32만5,000명의 승객들이 새 규정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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