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교내 전자담배 전면 금지
07/26/17
청소년들의 일반 담배 흡연율은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전자 담배에 대해서는 그 폐해가 적다고 알려지면서 거부반응도 약한 편입니다.
뉴욕주 모든 공.사립 학교에서 전자 담배가 금지됐습니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25일 뉴욕주 공.사립교에서의 전자 담배 금지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학교 구내는 물론 학교 부지 내 외부 공간과 학생을 수송하는 차량 안에서도 전자 담배가 전면 금지됐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전자 담배 사각지대인 뉴욕 학교들에 경종을 울리고 청소년 흡연율을 낮춰 더욱 건강한 뉴욕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연을 계획하는 흡연자들은 오히려 전자담배를 선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전자담배 판매업소들은 ‘금연에 도움이 된다’며 청소년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질병관리예방센터 조사에 의하면 흡연 청소년이 전자담배를 사용하면 성인이 됐을 때 하루 1갑 이상 담배를 피울 확률이 일반 흡연 청소년보다 두 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 당국은 이번 학교 구내에서의 전자 담배 금지법이 10대 청소년들의 흡연율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국적으로 고교생의 전자 담배 사용은 지난 5년 동안 900%나 증가했고 현재 전자담배 시장 규모는 100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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