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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만 오르고 서비스는 제자리

07/26/17




이민 수수료가 지난 10년간 3배 이상 인상됐습니다.
하지만 수수료를 올리면서 내세웠던 이민서류 처리속도는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어 이민대기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영주권 신청서’ I-485는 지난 2007년 325달러였던 수수료가 현재 1,140달러입니다.
이처럼 지난 10년 동안 각종 이민 수수료가 3배 이상 올랐습니다.
하지만 연방 이민서비스국 옴부즈맨실이 최근 펴낸 ‘2017 연례보고서’에 의하면 USCIS가 이민서류 처리기간 단축을 내세워 수수료를 인상했지만 처리기간은 목표치에 미흡하거나 오히려 더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시 USCIS는 I-485 처리기한을 4개월로 제시했지만 2016년 9월 현재 5.2개월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처리기간은 오히려 뒷걸음질 친 셈입니다.
영주권 갱신 신청서 I-90 수수료는 290달러에서 455달러로 인상됐지만 현재 6~9개월이 걸리고 취업이민청원서, 시민권신청서도 수수료 인상에 비해 처리기한은 여전히 목표치에 미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민대기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지난 2016회계연도 옴부즈맨실에 접수된 질의나 불만사항 35만 건 중 약 20%가 이민서류의 처리시간과 관련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앞으로는 영주권 갱신 I-90 서류를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먼저 스마트폰에서 웹 브라우저를 열고 링크에 접속해 계정을 만든 뒤 신청 절차를 시작하고 각종 증명 서류는 사진 촬영한 뒤 앱을 통해 업로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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