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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현장 ‘문자사용’ 확인 한다
07/27/17
지난 4년 간 뉴욕주에서 발부된 운전중 셀폰 사용 위반 티켓은 120만 장에 달합니다.
특히 심각한 교통 사고로 이어지면서 뉴욕시는 텍스터라이저 도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6일 주지사 교통안전위원회에 텍스터라이저 도입의 현실성과 프라이버시 및 인권 침해 여부 등의 타당성 검토를 지시했습니다.
운전 중 셀폰 사용이 법적으로 금지돼 있음에도 여전히 운전 중 셀폰이나 텍스트 메시지를 사용하면서 타인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번 조사를 통해 텍스트라이저가 부주의한 운전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효율성 등을 검토해 뉴욕주민들의 안전도 보호하고 프라이버시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텍스터라이저는 ‘음주측정기’처럼 셀폰에 이 기계를 1분간 꽂고 있으면 해당 운전자가 심각한 사고 직전에 문자메시지나 이메일, 인터넷 사용 등을 했는지 바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경찰이 교통사고를 조사할 때 운전자가 사고 발생 전 셀폰을 사용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개발 단계이고 상용화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뉴욕주가 텍스터라이저를 도입한다면 전국에서 처음이 됩니다.
하지만 인권보호 단체들은 “이미 충분한 법적 권한을 갖고 있는 경찰들에게 기계까지 준다는 것은 불필요할 뿐 아니라 문제의 소지가 다분하다”며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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