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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 부족 예산 충당위해 ‘전철역 이름 판매’

07/31/17




뉴욕시 전철역 이름이 기업들에게 판매됩니다.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는 총 72개의 지하철 역 이름을 판매해 지하철 개선에 부족한 예산을 충당할 계획입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뉴욕시 전철 역명의 이름을 사기업에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하철 시스템 개선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습니다.
MTA는 우선 브롱스와 브루클린, 맨하탄, 퀸즈 4개 지역의 전철역 18개씩, 총 72개의 역의 이름을 1개 역당 연간 최대 60만달러에 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
역명 판매가는 승객수와 환승여부 등을 고려해 책정될 예정입니다.
이미 마스터카드와 블랙 락, 에스터 로더 등 일부 기업들이 역이름을 구입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TA 는 지난 2009년 브루클린에 위치한 바클레이 센터를 20년간 400만 달러의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애틀란틱 애비뉴역’의 이름을 ‘애틀란틱 애비-바클레이센터역‘으로 바꾼 바 있습니다.
MTA가 전철역 이름 판매를 재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최근 잦은 탈선과 선로 화재 등으로 승객들이 불만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MTA는 최근 8억 달러 상당의 지하철 개선 계획을 발표했지만 예산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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