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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수돗물 빨간불… 발암물질 기준치 초과
07/31/17
뉴욕시 식수가 안전하지 않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뉴욕시 수돗물에서 기준치를 30배 초과하는 발암 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비영리 환경활동그룹이 올해 1~3월 뉴욕시 수돗물을 샘플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내 수돗물에서 모두 14가지의 화학물질이 발견됐는데, 이 중 연방기준치를 초과하는 암이나 아동발달장애 등을 유발하는 화학물질들이 대거 검출됐습니다.
암을 유발하는 6가지의 화학물질이 검출됐으며 특히 토탈 트리할로메탄과 트라이클로로아세트산의 경우 연방기준치를 무려 30배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비영리 환경 활동 그룹의 데이빗 앤드류 수석 과학자는 이6가지 화학물질들은 암과 아동발달장애 문제에 연관이 있지만 연방정부 차원에서 관리와 규제가 되고 있지 않다”고 말하고 식수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어 “뉴욕시 식수는 결코 안전하지 않다”고 경고하고 반드시 필터를 사용해 식수를 이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뉴욕시환경보호국은 “뉴욕시는 연간 63만회 이상의 수돗물 정기 검사를 하고 있으며 모든 안전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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