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매브니’ 폐지 않았지만 신규 접수 중단
08/03/17
한인 유학생들 사이에서 시민권 취득에 용이해 인기를 끌었던 외국인 모병 프로그램 매브니가 무기한 중단됐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1일 방송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MAVNI 프로그램을 폐지하지는 않았지만 신규 신청은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국방부 감찰실이 최근 지난 15개월간의 감사 결과를 토대로 “외국인 입대가 안보에 잠재적 위험이 될 수 있다”는 보고서를 국방부에 보고했기 때문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된 MAVNI 프로그램은 불체청년 추방유예 수혜자나 합법 비이민비자소지 외국인이 의료나 한국어 특기자 등 외국어 병과에 한해 미군에 입대할 수 있는 자격을 주고 10주간의 훈련이 끝나면 영주권 절차 없이 바로 시민권을 부여하는 제돕니다.
한인 등 이민자 1만400여명이 MAVNI를 통해 미군에 입대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신원조회가 대폭 강화되면서 1,800명의 입대는 전면 취소될 위기에 놓여 있으며 이중 1,000여 명은 입대 대기기간 중 비자가 만료돼 체류신분이 없는 상태로 입대결정이 취소되면 즉각 추방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국방부는 추방 위기에 놓인 입대 대기자들에게 대해서는 아직 어떠한 조치로 내리지 않은 상탭니다.
한편 연방의회에서는 오는 10월부터 MAVNI 프로그램을 전면 폐지하는 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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