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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소수계 우대정책’ 폐지 비난
08/09/17
대입 소수게 우대정책 논란은 끊이지를 않고 있습니다.
대학들의 백인 역차별 실태 조사에 나선 연방법무부가 소수계 우대 정책 폐지 움직임이 보이자 하버드대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7일 하버드대 교지 크림슨은 ‘아시안은 도구가 아니다’라는 사설을 통해 하버드대의 소수계 우대정책을 폐지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강력 비난했습니다.
크림슨은 “소수계우대정책의 중심이 아시안으로 옮겨간 것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라면서 하지만 소수계 우대정책을 둘러싼 아시안들의 관점과 백인들의 차별주장을 통합하려는 시도는 굉장히 모순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하버드대는 소수인종 우대 정책을 포기하면 오히려 대학의 우수성을 해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최근 연방 법무부는 ‘소수계 우대 정책인 ‘어퍼머티브 액션’을 운용하는 대학들을 대상으로 조사와 소송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수계 우대정책 반대론자들은 흑인이나 히스패닉계 학생에게 가산점을 주는 이 정책은 백인이나 아시아계 학생들이 역차별을 당한다고 주장합니다.
다만 아시아계는 소수 인종이면서도 이 정책에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크림슨지는 ‘아시안 학생의 성취도가 높아져 발생한 현상이 백인들의 차별과는 관계가 없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만약 소수계 우대정책이 폐지되면 오히려 백인들의 권력을 키워버리는 역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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