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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의회, 담뱃값 최저가 13달러 통과

08/10/17




뉴욕시 흡연자를 줄이기 위한 시정부의 금연정책이 시행됩니다.
뉴욕시 최저 담배가격이 내년 하반기부터는 2달러 50센트가 올라 한 갑의 당 13달러가 됩니다.

8일 시의회 보건위에서 가결된 담뱃값 인상 조례안이 9일 뉴욕시의회 전체회의에서도 가결됐습니다.
코리 존슨 시의원이 상정한 이 조례안은 담배 한 갑 당 소매 가격 하한선을 13달러로 인상하고 시가, 물담배 등 모든 종류의 담배에 10%의 담뱃세를 추가로 부과키로 한 것이 핵심입니다.
조례안은 뉴욕시장의 서명을 남겨 놓았지만 빌 드블라지오 시장의 서명은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앞서 ‘뉴욕시민들의 건강을 해치는 가장 큰 적은 담배회사들’이라며 금연정책을 추진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확보되는 추가세수 100만 달러는 서민아파트 건립 기금으로 지원되고 뉴욕시 성인 흡연율은 2020년까지 최대 16만 명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시의회는 또 약국 또는 약품을 판매하는 소매 업소에서 모든 종류의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조례안과 담배 라이선스 수수료를 인상하고 라이선스 수는 10년 사이 현재의 절반으로 대폭 줄이는 조례안도 통과시켰습니다.
전자담배 소매업자에게도 라이선스 취득을 의무화하는 조례안도 이날 본회의에서 통과됐습니다.
현재도 전국에서 가장 비싼뉴욕시 담배 가격이 연내 또 인상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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