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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추방 대상 무조건 잡아들이라”

08/11/17




트럼프 행정부는 당초 중범전과 불체자 체포를 우선으로 한다고 선포했지만 정작 불체자 체포의 기준은 ‘닥치는 대로’ ‘마구잡이 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7회계 추방 이민자의 44%는‘단순불체자로 나타났습니다.

ICE가 당초 체포하려던 불체자 뿐만 아니라 주위의 가족, 친구 심지어 이웃과 동료까지 무잡이식으로체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타임지는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단속 최우선 순위 정책을 바꿔 일선 ICE 요원들에게 체포 또는 추방할 수 있는 대상이면 무조건 잡아들이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ICE 대변인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에는 추방 최우선대상을 정해 놓고 단속을 시행했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에는 그 어떠한 대상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지난 7월 4일 동안의 단속에서 체포된 650명의 불체자 중 457명은 무작위 단속에 적발된 것이고 이들의 70%는 단속 장소에 우연히 있다가 검거된 것입니다.
또 오바마 행정부 시절에는 추방 우선순위가 아닐 경우 단속에 적발되더라도 실제 추방으로까지 이어지진 않았지만 지금은 추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민변호사협회의 케이트 보이그트 부디렉터는 “트럼프 행정부는 공공 안전 위협이라는 핑계로 최대한 많은 이민자들을 어떻게든 추방시키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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