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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에 레이시즘이 설 자리는 없다"

08/14/17




트럼프 대통령은 휴가 중 긴급 백악관으로 복귀하면서 버지니아주에서 벌어진 폭력사태에 대해 백인 우월주의자들을 전격 비난했습니다.

14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버지니아주 샬러츠빌 폭력 시위에 대해 ‘폭력과 편견은 미국에서 설 곳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CNN 등은 전했습니다.
여름휴가를 일시 중단한 채 백악관으로 복귀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버지니아 샬러츠빌 폭력사태를 주도한 백인 우월주의자와 KKK, 네오나치를 "범죄자들"이라고 칭하며 "인종주의는 악"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인종차별적 범죄에 가담한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며 "인종차별은 미국에 설 자리가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폭력 시위에 나선 극우 백인우월주의자들 대신 '여러 당사자들’ 탓으로 책임을 돌리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이러한 애매한 태도는 대통령으로서 부적절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하나의 국가로서 잘못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뉴저지 베드민스터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중국의 지적재산권 위반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기 위해 백악관으로 일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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