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뉴욕시, 렌트 상승이 임금 상승의 두배
08/17/17
뉴욕시 렌트 상승과 임금 상승 비율의 차가 두배로까지 벌어졌습니다.
뉴욕 시민 절반 이상이 갈수록 늘어나는 렌트 부담에 짓눌리고 있습니다.
저소득층에게는 더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업체 ‘스트리트이지’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2010~2017년 렌트 상승 비율이 임금 상승의 두 배를 넘었습니다.
지난 7년여 동안 뉴욕시 렌트는 무려 33%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평균 렌트 상승 비율은 3.9%였지만 소득 상승은 1.8%에 그쳤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저소득층에서 두드러졌습니다.
아파트렌트는 최저 20%계층에서 연평균 4.9%가 오른 반면 상위 20%에서는 단 3% 상승에 그쳤습니다.
이처럼 저소득층의 수입은 정체되고 부유층의 수입만 급증하는 빈부격차의 심화가 렌트 지출의 불균형을 심화시키면서 저소득층의 렌트 부담을 더욱 커지게 하고 있습니다.
저소득층은 다운페이먼트 등의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보건, 교육 등에 대한 고충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스트리트이지의 보고서는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의 서민 주택 건설 확대 계획이 서민들의 실질적 도움에는 턱없이 부족한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보다는 저소득층 시민들이 비용을 부담하기 힘든 취업 교육 프로그램 등에 지원을 늘려 보다 나은 일자리를 찾고 소득이 보장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니다.
| DownloadFile: 04.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