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99년만에 미 대륙 관통 ‘개기일식’
08/21/17
하늘에 대고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는 사람들…
오늘 오후 곳곳에서 벌어진 현상인데요.
99년 만에 미 대륙을 관통하는 개기일식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연방항공우주국 등에 따르면 오늘 오리건주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주까지 12개 주에서 남북으로 약 100마일에 걸쳐 일식현상이 진행됐습니다.
1918년 6월 8일 이후 99년 만에 미 대륙을 관통하는 일식입니다.
트라이스테이트에서 가장 일식을 관측하기 좋은 곳은 남부 뉴저지 케이프메이 인근이 꼽혔으며 뉴욕 메트로 지역에서는 오후 1시 23분부터 시작돼 오후 4시쯤 완전히 끝났습니다.
달이 해를 가장 많이 가리는 개기일식 현상은 오후 2시 44분쯤에 관측됐습니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뉴욕시와 북부 뉴저지의 경우 달이 해를 약 71% 가리는 일식이 관측됐습니다.
개기일식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는 호텔 방이 동이 나고, 에어비앤비가 특수를 맞았습니다.
조지아주에서만 에어비앤비 소유주들이 25만 달러의 추가 수입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식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오리건주의 살렘에는 10만 명이 운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네시주의 페이퍼 옵틱스라는 일식 관찰용 종이안경 제작사는 이미 2년 전부터 5000만 개 특수안경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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