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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계 우대정책, 아시안 진학률 증가

08/25/17




소수계 우대정책’이 도입된 이후 40여 년간 끊임없는 논쟁이 이어지고 있으며 오히려 불공정하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아시안 학생들의 명문대학 진학률은 크게 증가한 반면 흑인과 히스패닉계의 진학률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1980년부터 현재까지 아이비리그 대학의 소수계 학생 비율 분석을 한 결과, 아시안 학생들의 진학률은 10% 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흑인과 히스패닉계 학생의 경우는 같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실, 소수계우대 정책을 통해 입학하게 된 학생들은 학업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며, 만족할 만한 성취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버드대학교의 경우 전체 학생 중 아시안의 비율은 1980년 6%에서 2015년 24%로 늘었습니다.
반면, 흑인은 같은 기간 단 2% 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쳤고 백인 학생의 비율은 오히려 줄었습니다.
코넬대학교도 아시안 학생의 비율은 같은기간 11%에서 24%로 늘었지만 흑인 학생은 그대로였고 다백인 학생 비율은 80%에서 50%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주의 경우는 대학입시전형에서 인종 반영을 금지하자 흑인 신입생이 다소 늘었고 히스패닉은 오히려 줄었습니다.
즉 소수계 우대정책이 흑인과 히스패닉 인종에는 그다지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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