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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회, 국경장벽 놓고 줄다리기

08/25/17




트럼프 대통령과 의회가 갈등 국면으로 치닫고 있는데요.
연방정부 셧다운을 불사하고라도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을 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열린 지지자 집회에서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위해서라면 연방정부도 폐쇄할 수 있다’는 강경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이 의회 반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미국 전체의 안전이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연방정부 폐쇄 엄포는 바로 후폭풍에 휩싸이며 의회와의 갈등을 확산시키고 주식시장의 3대 지수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다음달 5일 열리는 의회에서 30일까지 멕시코 장벽 건설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10월 1일부터 업무가 부분 정지됩니다.
하원은 지난달 멕시코 장벽 건설비용이 포함된 예산안 일부를 통과시켰으나, 상원 통과 전망은 밝지 않은 상황입니다.
뉴욕타임스는 “대통령과 의회의 긴장이 높아졌고 연방정부 운영을 위한 예산 협상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대다수의 희망에 반해 그 길을 가길 원한다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는 정부 셧다운의 길을 앞장서라’고 맞받아쳤습니다.
공화당 핵심 인사들은 진화에 나섰습니다.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 "우리도 셧다운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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