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인권위, ‘인종혐오 전시 콘도’조사
08/30/17
퀸즈의 한 콘도 로비에 설치된 히틀러 찬양 각종
전시물과 욱일승천기 등의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뉴욕시정부가 설치된 이 콘도의 관리와 운영
실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29일 지미 밴 브레이머시의원과 시 인권위원회 관계자 등은 퀸즈서니사이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권위 조사 착수를알렸습니다. 브레이머 의원은 콘도 로비에 나치와 백인우월주의를 상징하는 남부연합군 찬양물 등의 설치 행위는 "혐오 범죄’라며‘특히 이민자가 대부분인 세입자에 대한 위협"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일주일 전서니사이드47-55 39플래이스에 위치한 한 콘도 로비가 ‘인종 혐오를 유발할 수 있는 각종 전시물로 가득찼다’는 신고를 접수한인권위는 곧바로 현장 실사를 진행했습니다.
결과 세입자들에 대한 차별.위협 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판단하고 해당 콘도위원회와 빌딩 매니저에 대한 조사를 착수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인권위는 콘도위원회 멤버와 빌딩 매니저가 인종.종교.성, 체류 신분 등을 기반으로 세입자에 차별 또는 위협 행위를 벌였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같은 행위가 확인되면 최고 25만 달러의 민사상 벌금이 내려집니다. 시장실도 이번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DownloadFile: 04.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