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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하비 여파로 큰 폭 상승
09/01/17
휘발유 가격이 최근 하루새에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허리케인 하비가 멕시코만을 강타하면서 재고 부족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
AAA 오늘 아침 레귤러 휘발유의 전국 평균 가격이 전날 갤런 당 2.45달러에서 2.52달러으로 뛰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25일 하비가 텍사스 남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남부에서 뉴욕 그리고 시카고로 가는 대 송유관 두 라인의 송출 속도가 느려지거나 중단됐습니다. 발레로 에너지, 플린트 힐스 리소스, 시트코 등 주요 정유사들의 텍사스주 코퍼스크리스티 인근의 공장들은 잠정 폐쇄됐습니다.
정유시설 생산 차질 전망으로 휴발유 가격이 급등한 것입니다. AAA는 휘발유 가격이 텍사스주 댈러스와 엘파소는 물론 조지아주 아테네, 오하이오주 데이턴 등 대도시권에서 24시간 사이에 적어도 15센트가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델라웨어, 메릴랜드,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및 텍사스 등 8개 주에서도 전날과 비교해 10센트 상승했습니다. 전날 댈러스에서는 여러 주유소에서 휘발유가 동나 차량들이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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