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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세제개편 예고… 표준공제 2배 확대

09/05/17




트럼프 대통령이 세제개편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표준 공제를 2배 늘리면서 근로자의 주머니를 두둑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구체적인 보완책은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연방 의원들이 여름 휴가를 끝내고 의회로 복귀하는 5일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편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4일 트럼프 대통령은 위스콘신주 지역지 '밀워키 저널 센티널'에 기고한 기고문을 통해 ‘오래되고 낡은 세금 신고 방식 탓에 수백만 개의 일자리와 수조 달러, 수십억 시간이 들어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근로자와 가정을 위해 소득세를 대폭 축소하겠다"며 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주문했습니다.
그는 "망가진 시스템을 간결하고 공정하게 고쳐, 근로자의 주머니에 다시 돈을 채워주겠다"며 "표준공제가 2배 가까이 늘어나 살림이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편은 대선 전부터 핵심 공약으로 내건 내용입니다.
지난달 30일 미주리주 스프링필드에서의 연설도 대대적인 감세를 선언한 내용입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마련한 세제개편안은 현행 35% 이상인 연방 법인세율을 15%로 낮추고 상속세를 폐지하는 등 사상 최대 규모의 감세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세에 따른 세수 감소를 보완할 구체적인 내용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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