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한국 정부기관 ‘미청구 자산’ 금고에 방치
09/05/17
국민의 최대 의무가 납세이듯 그 세금의 쓰임새를 아는 것 또한 국민의 권리입니다.
그런데 한국 정부기관들과 한인 단체 및 한국 지상사 상당수의 자산이 뉴욕주 금고에 방치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한국일보가 뉴욕주감사원이 공개한 미청구 자산 리스트를 ‘Korean’으로 검색한 결과 총 176개가 산출됐습니다.
이중에는 한인 종교 기관과 단체등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한국대표부가 청구하지 않고 있는 자산은 2012년 버라이즌사 1건, 2003년 포드 자동차 1건 등 총 두 건이며 뉴욕총영사관도 지난 2012년 스프린트사에서 주정부로 이관돼 보관중인 미청구 자산 1건이 주정부 금고에 방치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도 주리크 아메리칸 인슈어런스가 발급한 1건의 수표가 있었으며 한국 전력공사가 2건 등 기타 한국 정부기관들의 미청구 자산이 다수 확인됐습니다.
국민 혈세가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부 한인들은 “사기업과 달리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정부기관들인 만큼 아무리 적은 돈이라도 금액 규모를 떠나 꼼꼼히 관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일침을 놓았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다수의 한국기업들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대한항공은 뉴욕타임스가 발급한 수표가 뉴욕주정부에 잠자고 있었으며 아시아나항공도 총 6건이 미청구 자산으로 나타났습니다.
| DownloadFile: 05.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