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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퀴팩스’ 해킹… 1억 4,300만 명 정보 유출
09/08/17
역대 최악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3대 신용평가기관 중 가장 오랜된 에퀴팩스가 해킹을 당해 1억 4,300만 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7일 에퀴팩스는 공식 성명을 통해 ‘지난 5월 중순부터 7월 29일까지 보유하고 있던 8억 명 중 1억 4,30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이 있었다’고 확인했습니다.
해킹된 데이터는 고객 이름과 주소, 생년월일, 사회보장번호, 운전면허증 번호 등입니다.
특히 20만 9천 명은 신용카드 번호가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18만 2천 명은 크레딧 조정 정보까지 노출됐습니다.
직접적이고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는 점에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에 일부 영국, 캐나다 거주자의 정보도 유출됐습니다.
리처드 스미스 에퀴팩스 CEO는 성명을 통해 고객에게 사과하고 정보 유출 피해 고객에게 경고 이메일을 발송했으며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경우 무료 크레딧 조사와 추가 개인정보 보호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FBI는 수사에 나섰습니다.
에퀴팩스는 크레딧 점수 확인을 위해 한인들도 자주 이용하는 회사입니다.
한인들의 피해도 클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역대 최대 규모 해킹은 지난해 야후 계정 10억 개 유출 사건이었습니다.
에퀴팩스의 주가는 사건 발표와 함께 12% 이상 폭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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