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일본계 반대로 포트리 위안부 기림비 보류
09/11/17
뉴저지주 포트리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건립이 연기됐습니다.
일본 극우세력이 반대하고 나섰는데요.
예상은 했지만 반대의 걸림돌을 접한 한인사회는 분노했습니다.
지난 7일 포트리 타운의회에는 일본계 인사 10여 명이 참석해 포트리 기림비 건립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날은 포트리 위안부 기림비 건립안의 최종 승인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본 극우세력의 강력한 반대로 타운의회는 급기야 논의를 다음 회의로 미뤘습니다.
포트리 위안부 기림비 건립은'유스 카운슬 오브 포트리’가 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공식화됐습니다.
하지만 중앙일보에 의하면 지난 4일 일본 극우단체 '나데시코액션’웹사이트에는 포트리 위안부 기림비 건립 반대 로비에 동참하자는 글이 게시됐습니다.
그리고 ‘해바라기 재팬'이라는 단체 등에서 나온 일본계 인사들은 포트리 의회에 건립 반대를 강하게 요구한 것입니다.
이들은 "기림비가 건립되면 지역 내 일본계 학생들이 괴롭힘.왕따 등을 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타운 정부는 "기림비는 역사를 알리고 인권 유린의 비극이 없어야 한다는 교육적 목적을 띄고 있다"며 건립 당위성을 설명했습니다.
YCFL 학생들도 "일본을 반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권 보호 교육이 목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포트리 위안부 기림비 건립 방해 활동은 일본 정부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DownloadFile: 05.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