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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캡 애물단지 전락… 부채에 시달려
09/12/17
옐로캡 운전자들이 부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한 때는 안정된 직업으로 호황을 누리던 옐로캡 산업이 차량 공유 서비스의 등장으로 쇠퇴하고 있습니다.
최근 옐로캡 메달리온이 압류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11일 뉴욕타임스는 "한때 안정적 투자 수단으로 여겨졌던 뉴욕시 옐로캡 메달리온이 이젠 소유자들을 빚더미에 몰아넣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고 전했습니다.
시정부에 따르면 이달 말 파산으로 인해 경매로 넘어가는 메달리온은 46개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옐로캡 메달리온이 파산을 이유로 경매에 넘겨지는 것은 이례적 일입니다.
2014년 메달리온 가격은 100만 달러를 호가하며 경쟁적으로 판매됐으며 당시 시정부는 총 350개의 메달리온이 판매해 총 3억59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압류돼 경매로 넘겨진 메달리온은 약 3년 전 기록된 낙찰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시정부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이후 총 85개의 메달리온이 압류돼 경매로 넘겨졌는데 낙찰가는 개당 15만~45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옐로캡 수익 저하는 메달리온 압류 뿐 아니라 메달리온 구매 대출 시 담보로 설정한 주택 등 나머지 자산도 압류 위기에 몰아 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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