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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해법 실패시 대북 군사행동 지지"

09/15/17




북한의 계속된 도발에 미국인들은 외교적 해법이 실패할 경우 군사 행동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미국을 공격할 가능성은 여전히 낮게 봤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지난 6~10일 미국 50개 주(州)와 워싱턴DC의 성인 남녀 1천22명을 상대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외교·경제적 해법 실패 시 북한에 군사행동을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8%가 찬성했습니다.
반대는 39%에 그쳤고, 무응답층은 4%였습니다.
북한이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을 탈퇴해 본격적인 핵 개발을 선언한 지난 2003년 갤럽이 한 동일한 내용의 조사에서, 군사행동 반대가 48%로 찬성 47%를 조금 웃돌았던 것에 비해 군사행동을 선호하는 의견이 10여 년 사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공화당 지지자들은 82%가 군사행동에 찬성하고 16%만이 반대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지지자들은 반대가 61%로 찬성 37%를 압도했습니다.
응답자들은 외교적 해법을 통해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50%가 '그렇다', 45%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2003년 당시 대다수인 72%의 응답자가 북핵 문제를 외교적으로 풀 수 있다고 본 것에 비하면, 비관론이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로 풀이됩니다.
미국인들은 북한의 미국에 대한 공격은 여전히 현실성 없다는 생각입니다.
조사대상의 38%만이 그럴 수 있다 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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