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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평화는 삶의 소명이자 역사적 책무”

09/21/17




뉴욕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유엔 총회 회의장에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문대통령은 평화는 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분쟁을 평화로운 방법으로 다루는 능력을 의미한다는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말로 한반도 긴장 완화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오늘 오전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 72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안보 위기 해소를 위해 유엔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에서 유엔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합니다.
도발과 제재가 갈수록 높아지는 악순환을 멈출 근본적인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유엔에게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역할 일입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한이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점을 들어 한반도 평화 구축의 당위성을 설명했습니다.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될수록 평화를 갈망하는 심장이 고통스럽게 박동치는 곳이 대한민국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로 동북아의 긴장이 고조될수록 전쟁의 기억과 상처는 뚜렷해지고 평화를 갈망하는 심장은 고통스럽게 박동치는 곳, 그곳이 2017년 9월 오늘의 한반도 대한민국입니다.
전쟁을 겪은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의 대통령인 나에게 평화는 삶의 소명이자 역사적 책무입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을 참가를 통해 평화올림픽으로 만들고 싶다는 바람도 표명했습니다.

나는 평창이 또 하나의 촛불이 되기를 염원합니다.
민주주의의 위기 앞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들었던 촛불처럼 평화의 위기 앞에서 평창이 평화의 빛을 밝히는 촛불이 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45분, 아이티에 이어 네번째 연설자로 나섰으며 총 22분간 연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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