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유엔 북한대표부, 주차위반 과태료 15만 달러 미납
09/22/17
뉴욕 주재 북한 외교 당국자들의 미납 주차 위반 범칙금이 15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당국은 연락이 닿지 않았으며 유엔주재 북한대표부는 그러한 사실 자체를 부정했습니다.
NBC 방송이 뉴욕시의 기록을 확인한 결과 1990년대 이후 북한의 외교용 차량은 1,370여 차례에 걸쳐 주차 위반 단속에 적발됐으며 이로 인한 범칙금은 무려 15만 6,29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구나 이 15만 달러가 넘는 범칙금을 아직도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를 확인하려고 북한 외교 당국 홈페이지에 명시된 e메일 주소로 질의서를 보냈으나 '잘못된 e메일 주소'라는 오류 메시지가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BC 방송은 이 같은 사실을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조정철 1등 서기관에게 설명했지만 조 서기관은 수긍하지 않았고 "주차위반 티켓을 끊으면 바로 범칙금을 납부한다’고 말했습니다.
NBC에 의하면 뉴욕시와 국무부는 지난 2002년 불법주차 과태료가 너무 많이 밀린 외교 차량에 대해 주차 특권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체납 과징금은 대부분 2002년 이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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