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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저가 버스 ‘법규위반’ 심각한 수준

09/26/17




지난 18일 플러싱에서 MTA 버스와 추돌사고를 일으킨 저가버스 '달리아' 사건을 계기로 저가버스의 안전불감증이 대두됐습니다.
차이나타운 저가버스들이 달리는 시한폭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통부 운행기록에 따르면 ‘달리아’ '이스턴코치’ '이글버스’ 등 3개 저가버스 업체의 각종 교통법규 위반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달리아의 경우 다른 버스 업체보다 위험도가 83%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스턴코치, 이글버스도 위험도 77%, 63%로 나타났습니다.
달리아는 지난 2년 동안 제한속도를 15마일 이상 초과하는 등 위험운전이 총 7차례 적발됐습니다.
제한속도보다 15마일을 초과한 것은 교통부 규정상 심각한 위반 사항입니다.
또한 달리아는 지난해 커네티컷 카지노로 가던 중 버스 전복 사고를 일으켜 수십명의 부상자와 함께 1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스턴코치는 지난 2년 동안 과속 10차례, 정지와 신호 무시가 4차례 적발됐습니다.
이글버스 역시 과속 10여 차례에 앞차를 바짝 쫓아가는 '테일게이팅' 그리고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차선 변경 등으로 다수 적발됐습니다.
하지만 이들 업체들의 상습적인 규정 위반과 버스 관리 부실,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는 운전사 등 총체적인 문제에도 불구하고 규제를 강화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뉴욕타임스는 "버스 운행 규정은 연방과 주정부의 법에도 적용받고 있어 뉴욕시 등 지방도시 자체적으로 규제를 강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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