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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권력 남용’ 트럼프 소송
09/26/17
최근 설문 조사에서 미국민 3명 중 2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분열 시키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 연주 도중 무릎을 꿇은 프로풋볼 선수들을 해고하라며 욕설까지 퍼부으면서 체육계가 반발을 넘어 트럼프 대통령을 소송했습니다.
25일 시민단체 '민주주의연합'은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정부윤리청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트럼프는 자신이 법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권력을 남용할 때마다 계속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앨라배마주 상원의원 지원 유세에서 국가 연주 도중 무릎을 꿇은 일부 풋볼 선수를 향해 욕설을 퍼부으며 해고를 요구한 데 이어 트위터를 통해서도 계속 이들을 비난해왔습니다.
지난 24일 메사추세츠 폭스리버에서 열린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휴스턴 텍산스와의 프로풋볼 경기에서 경기 시작 전 국가가 울려퍼지자 패트리어츠 선수 상당수는 또 무릎을 꿇었습니다.
소수인종에 대한 경찰의 폭력적 처사를 항의하는 의미였습니다.
트럼프는 이들을 겨냥해 욕설을 퍼붓고 애국심 결여를 비난했으며 트럼프 지지자들에게는 NFL 보이콧을 촉구했습니다.
더구나 국가 연주 도중 무릎을 꿇은 NFL 선수들을 지목해 해고를 요구했습니다.
선수들과 구단들이 집단 반발하면서 정치 이슈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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