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단순 불법 체류자 체포 큰 폭으로 증가
10/04/17
뉴욕은 이민자들에게 우호적이고 반면 뉴저지는 그렇지 않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최근 전과 없는 불법 체류 이민자 체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뉴욕보다 뉴저지에서의 증가폭이 두드러졌습니다.
3일 WNYC 방송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뉴욕·뉴저지에서 체포된 불체자는 모두 3000여 명에 달합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나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에서 범죄 이력이 없는 단순 불체자의 체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의 경우 전과가 없음에도 체포된사람이 25%, 뉴저지에서는 44%가 전과가 없는데도 체포돼 체포 비중이 더 높았습니다.
그리고 이는 뉴욕, 뉴저지 모두 전년 동기보다 크게 늘어난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민자 옹호 단체들은 범죄 기록이 없는 이민자들의 무차별 단속에 항의했지만 이민당국은 ‘국가안보를 위해 범죄자 체포를 우선한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뉴욕보다 뉴저지에서 단순 불체자 체포가 늘어난 것은 이민자 보호도시를 선언한 지방자치도시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 요인으로 추정됩니다.
뉴저지의 경우 이민자 보호도시를 선언하지 않은 지역에서 중범죄를 저지른 불체자가 체포될 경우 해당 정보를 이민세관단속국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 일부 카운티정부는 ICE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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