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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내 무기류 반입 비상… 적발 48% 증가

10/05/17




가방 안에 책은 없고 작은 랩탑이 있을 뿐입니다.
아이들은 금속탐지기를 통과해 교실로 들어갑니다.
뉴욕시 공립학교 교내 안전에 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교내 무기류 반입이 48%나 증가했습니다.

3일 뉴욕시에 따르면 교내 무기 반입 적발 케이스가 1년 전보다 무려 48%나 증가했습니다.
올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총기와 칼 등 무기류를 학교에 몰래 반입하려다 압수된 무기류 건수는 모두 32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공립학교 내 불법 무기류 반입 건수는 재작년 2,053건에서 지난해 2,120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24일 브롱스 한 공립 고등학교에서의 칼부림 사태로 학교 안전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찰당국은 이 사건 이후 무작위로 학교에 금속 탐지 검색대를 설치하고 학생들의 무기류 반입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하지만 검색대는 전체 공립학교 학생 수의 6% 밖에 조사하지 못하기 때문에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드블라지오 뉴욕시장도 “금속 탐지 검색대 설치가 불법 무기 반입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매일 아침 등교할 때마다 금속탐지기를 통과해야 하는 것이 더 큰 문제를 낳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뉴욕시 공립학교 모든 교사는 이달 중순부터 교내 왕따 및 폭행에 대처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듣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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