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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전철과 버스 ‘술 광고’ 금지
10/26/17
광고의 홍수 속에서 어느 순간 기억나진 않지만 담배 광고가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술 광고는 많이 접하는데요.
이제는 뉴욕시 전철과 버스 등에서 술 광고가 전면 금지됩니다.
25일 MTA 이사회는 뉴욕시 전철과 버스 내에 2018년 1월부터 주류 관련 광고 부착을 금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사회는 ‘미성년자의 음주를 막는 사회적 이익이 광고수익보다 더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MTA의 술 광고 관련 수입은 연간 250만 달러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 뉴욕시 모든 전철 및 전철역, 버스, 메트로노스 기차 등 MTA가 운영하는 대중교통 시설에서 술 광고는 사라지게 됐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MTA에 술 광고 금지를 요구해온 대니얼 드롬 시의원은 환영했습니다.
주류 반대 시민단체들도 주류광고는 국민 건강에 해를 끼치고 특히 미성년자의 음주 가능성을 높이며 간과 심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신건강에 악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증류주협회는 반발했습니다.
"광고금지는 아무런 도움이 안 되며 광고가 아니라 부모들이 미성년자들의 음주를 막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MTA 의 이번 결정은 시정부가 소유한 버스 정류장의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한편 MTA는 지난 1990년대 중반 담배 광고 부착을 금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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