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미국행 항공편 보안 인터뷰 시행
10/26/17
오늘부터 미국에 취항하는 항공사의 탑승객 보안검색 강화 조처가 시행됐습니다.
전 세계 공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연방교통안전청은 미국행 항공기 탑승객에 대한 보안강화 규정에 따라 항공기 내 물품 반입 차단, 요주의 승객 휴대 전자기기 전수검사 등 미국행 승객과 타 국가행 승객을 분리 조치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 세계 공항에서 지난 7월 19일부터 적용됐습니다.
26일부터는 여행 목적, 체류 기간, 현지 주소 등을 묻는 ‘보안 인터뷰’가 시행되고 요주의 승객에 대해서도 추가 인터뷰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보안 인터뷰에서는 '무엇 때문에 미국에 가며, 어디서 언제까지 머무를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캐묻겠다는 것입니다.
델타항공은 지난 12일부터 보안 인터뷰를 시행하면서 한 층 더 까다로워진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탑승 수속 시간이 1∼2시간 더 길어질 수 있어 공항에 최소한 3∼4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순조로운 탑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내년 2월과 4월까지 보안 인터뷰를 유예 받았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출발하는 델타항공 등 미 국적기와 괌 및 사이판을 취항하는 한국 국적의 저비용 항공사 탑승객은 강화된 보안 질의를 피할 수 없습니다.
주요 국가에서도 대다수 대형 항공사들이 120일의 유예기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DownloadFile: 02.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