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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신청 35% 증가… 반 이민정책 영향
10/30/17
시민권 신청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강화되는 반이민 정책의 영향으로 분석됐습니다.
2017회계연도 3/4분기 시민권 신청이 전년 동기보다 8% 나 급증했습니다.
USICS는 최근 이 기간 시민권 신청자는 모두 78만 3,330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같은 추세라면 2016회계연도 시민권 신청자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016회계연도 시민권 신청자는 총 97만 1,242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시민권 신청자 급증하면서 시민권 대기자도 급증했습니다.
지난 6월 말 기준 70만 8,638명이 대기 중으로 1년 전 52만 2,565명보다 무려 35% 증가했습니다.
2010년과 비교하면 7년만에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러한 시민권 신청 폭증 현상은 반이민정책 기조, DACA 폐지 등의 불안한 상황 속에서 이민자들도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투표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인식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의 반이민정책으로 최근에는 이민자들을 적대시하는 환경에서 영주권자들의 추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합법이민마저 감축될 우려 속에 시민권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시민권 신청은 보통 대통령선거 즈음 급증했다가 대선이 지나면 떨어지는데 올해는 시민권 신청수가 대선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2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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