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총영사관 ‘긴급 연락망’ 응답 안해
11/08/17
자국민을 보호하는 정부의 대처 능력을 보면 이래서 선진국이구나 하는 것을 느끼는데요.
해외 여행이나 재외국민이 급격히 늘고 있음에도 자국민 보호에 여전히 헛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총영사관의 긴급연락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7일 한국일보는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 사무실로부터 입수한 전세계 재외공관 긴급연락처 운영 실태 전수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외교부의 해외여행안전 앱에 등록된 172개 재외공관 가운데 60곳이 전화를 받지 않거나 불통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내 10개 재외공관 중에서는 뉴욕총영사관, 샌프란시스코총 영사관이 앱에 등록된 긴급연락처 번호로 걸려온 전화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뉴욕총영사관은 지난 9월 17일 조사에서 긴급연락처 번호로 걸려온 전화에 응답하지 못했으며 콜백을 하지도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여행안전 앱에 등록된 긴급연락처는 ‘24시간’ 작동되며 대응하도록 돼 있습니다.
원유철 의원실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객들의 사건사고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있는 상황에서 긴급연락이 되지 않는다면 국민들의 안전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외 각 공관들의 긴급연락망 앱부터 점검하고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뉴욕총영사관은 9월 21일 실시한 2차 조사에서는 긴급연락처로 걸려온 전화에 응답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LA 총영사과, 보스턴, 시카고, 애틀란타 등 미국내 대부분 공관들은 1, 2차 조사 모두 전화에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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