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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교회 재건축 공사 중단

11/09/17




지난 2년간 진행해 오던 재건축 공사가 전면 중단되면서 뉴욕한인교회가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뉴욕한인교회는 일제 시대 미동부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최근 뉴욕시 랜드마크 지역으로 지정됐기 때문입니다.

지난 7일 뉴욕한인교회는 뉴욕시를 상대로 뉴욕주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소장에 따르면 교회 측은 현 건물을 철거하고 새 건물을 짓기 위해 2015년 12월 시 빌딩국으로부터 철거 공사 허가를 받고 6개월 후에는 인스펙션도 통과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2월 빌딩국은 교회건물이 뉴욕시 랜드마크위원회가 지정한 ‘모닝사이드 하이츠 히스토릭 디스트릭트’에 포함됐다며 철거를 번복했습니다.

랜드마크로 지정된 건물은 시빌딩국과는 별도로 랜드마크위원회로부터 공사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시빌딩국의 이유입니다. 

이에 따라 교회측은 지난 9월부터 공사를 전면 중단한 상태입니다. 

이제까지 뉴욕한인교회가 지출한 경비는 16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부 공사도 절반 이상이 진행된 상태로 피해 규모는 상당할 것이란 게 교회 측의 주장입니다.

교회측은 ‘뉴욕시 조닝 변경 규정과 마찬가지로 조닝 변경 전에 유효한 빌딩 퍼밋을 받았을 경우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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