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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130 이상으로 조정
11/15/17
15년만에 고혈압 기준이 변경됐습니다.
현재 140/90이면 고혈압으로 분류하는데 이를 130/80으로 강화됐습니다.
13일 심장학회와 심장병학회는 고혈압 기준을 수축기 최고 혈압 140에서 130으로 낮추는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120 이하를 정상 혈압, 120~129를 직전 고혈압, 130~139를 1단계 고혈압, 140 이상을 2단계 고혈압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습니다.
어제까지 정상 혈압으로 분류됐던 사람이 고혈압 환자가 되면서 종전에 비해 14%가 늘어나 미국인 전체의 46%, 약 1억 300만 명이 고혈압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45세 이하 남성은 전보다 3배, 여성은 2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혈압 기준을 낮춘 이유는 수축기 혈압 130~139가 그 이하인 경우에 비해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신부전 위험이 2배 높다는 사실이 입증됐기 때문입니다.
이번 지침은 1단계 고혈압에도 현재 심장병이 있거나 향후 10년 안에 심장병 발병 위험이 큰 사람에 한해서는 혈압약을 처방하도록 했습니다.
전체의 약 30%가 이에 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의료전문가는 ‘완치가 어려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약사는 ‘고혈압 약을 찾는 환자가 늘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와함께 운동이나 저염식과 관련된 비즈니스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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